1. besketch 비스케치 스튜디오 선정 배경
결혼식을 준비한다면 가장 고민이 되고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바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스드메') 일 것이다. 필자 역시 신부와 많은 고민과 견적을 내보았고, 작가님과 스튜디오의 사진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용인의 비스케치 스튜디오로 정하였다.
2. 컨셉 미팅
스튜디오로 방문해서 콘셉트미팅을 하고 싶었으나, 우리 예비부부의 시간적 제한으로 콘셉트 미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비스케치에서 보내준 링크를 통해 게시판에 접속하면 글을 쓸 수 있는데, 글쓰기에 들어가면 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예시 사진을 채워 넣으면서 작성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예비 신부와 결혼사진 컨셉을 정하고, 인터넷에서 여러 웨딩 사진을 찾아보면서 서로 원하는 콘셉트도 알 수 있고, 재밌는 콘셉트를 생각해 보면서 예비 신부와 재밌는 시간을 보내면서 작성할 수 있었다. 한 번 뿐이 웨딩 촬영이라는 생각으로 성실히 작성하면 당일 스튜디오 촬영진행이 더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작성하였고, 하나씩 하다 보면 금세 할 수 있고 어렵지 않았다.
3. 촬영 당일
촬영 당일에는 스튜디오로부터 친절한 안내사항이 문자로 왔고, 설명대로만 하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 짐을 내리는 곳부터 이동 주차후에 다시 스튜디오로 오는 방법가지 작가님의 친절한 안내가 인상 깊었다.
촬영이 진행되기에 앞서 작가님의 촬영 진행 설명이 있었고, 우리가 작성하였던 온라인으로 진행된 컨셉 미팅 내용 출력물을 보면서 작가님이 촬영 한 컷마다 디렉팅을 세심하게 해 주어서 원활하게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우리가 원하던 컨셉으로 맞추어서 촬영을 진행해 주셨고, 옷 갈아입는 시간, 메이크업 및 헤어 수정 등의 시간도 충분히 주셔서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작가님이 사진도 중간중간에 보여주시면서 표정과 자세도 디렉팅을 디테일하게 해 주셨고, 콘셉트에 맞는 소품들을 활용하여 우리가 원하던 콘셉트를 완성시켜 주셨다. 촬영 분위기도 밝게 이끌어 주셔서 우리 예비부부 모두 밝고 환한 표정의 결과물을 받을 수 있었다.
4. 웨딩 촬영 사진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컷
일명 '후라이'샷도 현장에서 원하면 바로 디렉팅 해주신 작가님게 감사드린다.
촬영을 스튜디오 실내에서만 했지만, 여러 분위기의 장소가 있어 마음에 들었다.
표정과 분위기가 자연스러운 순간도 놓치지 않고 촬영해 주신 컷으로
우리 둘다 웃는 표정이 매우 자연스러워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진이다.
블랙 드레스와 어두운 배경이 또 다른 느낌을 주어 인상적인 사진이 되었다.
촬영이 끝나가면서 더 원하는 컨셉이나 찍고 싶었던 사진이 없는지 물어봐주시는 모습에서
작가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비스케치 스튜디오를 선택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스케치 스튜디오 장소》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31095925?c=15.50,0,0,0,dh
《비스케치 인스타그램》
@besketch_off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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