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양학의 기원과 역사

1. 스포츠 영양학의 기원

스포츠영양학이라고 현재 알려진 학문 영역은 운동생리학 실험실에서 시작되었다. 스포츠영양학의 첫 번째 연구는 1930년대 말 스웨덴에서 이루어진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의 연구라고 사학자들은 생각한다.

190년대 말 스칸디나비아 과학자들은 장시간의 운동과 관련된 근육 글리코겐의 저장, 사용, 재합성을 연구하기 시작햇다. 195년에는 플로리다대학교 Rober Cade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미식축구침을 위해 과학적으로 만든 음료를 개발하였다. 음료의 명칭은 Cade 박사와 대학교의 마스코트(악어, alligator)를 합성한 '게토레이' 였다.

 

1970년대에 이르러 전 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에서 운동생리학자들이 대학의 운동생리학 실험실을 확장하고 운동 선수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주로 장거리 달리기 선수들과 사이클 선수가 대상이었는데, 그 잉는 이러한 선수들에게는 탄수화물 저장량 고가ㅏㄹ의 위험이 있으며 이들의 운동현태는 트레드밀과 고정식 자ㅏ전거를 사ㅏ용하면서 실험실에서 쉽게 재연도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 밖에도 우주인 훈련 센터와 군대에서 연구시설이 확장되었고 주로 탄수화물 사용에 초첨을 두었다. 

 

단백질에 대한 연구는 탄수화물 연구보다 훨씬 더 어려우며 그 이유는 단백질은 신체에서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서 발견되기 때문이었다. 보디빌더의 경우 근육을 어떻게 획득하는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고 골격근에서의 최대 단백질 합성 속도에 대한 관심이 크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단백질과 관련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에도 단백질 섭취 타이밍에 대한 많은 근본적인 의문들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2. 재미로 보는 영양 역사

과거 선수들이 무엇을 먹었는지는 오늘날의 기준으로 볼 때 재밌는 부분이 있다.

1. 고대 올림픽에서는 염소 고기를 먹도록 충고 받았는데, 이는 염고 고기가 근력을 향상 시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고대 그리스 선수들은 자신들의 트레이닝 식단에 말린 무화과(fig)를 포함시키라는 충고를 들었다.

3. 고대 올림픽 레슬링을 다섯 번 제채한 크로톤의 밀로(Milo)는 비록 불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마나 9kg의 육류, 9kg의 빵,        8.5L의 포도주를 하루에 먹었다고 전해진다.

4. 1904년과 1908년 올림픽에서는 브랜디를 마시는 것이 마라톤 경주의 전략이었다.

5. 1970년대에 메리 데커(Mary Decker)가 십대 소녀로 육상 기록을 갈아치울 당시, 경주 전날 밤에 스파게티 하ㅏㄴ 접시를 먹는다는 고백에 취재진들의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었다. 

 

3. 스포츠 영양학의 기원 2

1980년대부터 시작해서 많은 공동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장거리 사이클 선수 같은 지구력 종목 선수들이 매일 체충 1kg당 약 8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1990년대에는 저항 트레이닝이 지구력 선수들의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트레이딩 및 체력단련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다. 근력이 중요한 종목의 많은 선수들은 트레이닝에 유산소를 포함시켰고, 탄수화물 섭취량에 주의하였다. 반면에 지구력 선수들은 단백질 섭취량에 관심을 가졌으며, 더 오래 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는 식이보충제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였다.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단백질) 보충제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이 중 일부는 자극제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예를 들어 마항(ephedra)은 다른 식이 보충제보다 안전 복용량의 범위가 훨씬 좁으며 일부 선수들의 사망 사고에 연루되었다. 

 

4. 스포츠영약학은 과학인가

잘 검증된 과학전 원리도 개인에게 맞도록 변경되어야 한다. 과학전 연구에서 장거리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처럼 장시간 계속되는 지구력 운동 동안의 탄수화물 섭취는 피로가 시작되는 시점을 지연시킴으로써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원리의 적용은 같은 스포트 종목의 선수들 사이에서도 다르다.  행동의 이면에 있는 과학적 원리는 동일하지만 그러한 과학의 적용은 예술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스포츠영양학은 선수들에게 무엇을 먹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현재의 음식을 평가하고,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우며, 가능한 선택을 논의하여 자신들의 목표에 어떻게 도달해야하는지 조언하는 학문이다.

 

2023.11.01 - [먹는것까지가 운동이다] - 에너지와 칼로리